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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鯉雛 log ①
    log 2024. 5. 22. 03:26

    240317~240522

    cms @milsaekim

     
     
    0401

    cms @hxtxr666


    자주 업로드하는 사진커미션은 메이지 40년에 찍은 거에요
    왜냐면 얼굴에 아직 흉터가 없기 때문에,, 
     
    가족들이 기억하는 조부모/부모로서의 코이히나가 보고싶구나
     
    0404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은 1941년에 7사단장 됐었네 싶어서..생각보다 임기 짧구나?
    흉터 생긴 이후의 코이토는 평소엔 엄근진상태인데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가끔 옛날처럼 어리광부렸으면 좋겠음
    부하들 앞에서는 엄청 무게잡는데 둘만 있을때는 변함없이 꺡꺡대줘도 귀엽구
     
    한참 성숙해버린 사람의 옛날 모습을 츠키시마나 후미를 통해 엿보는 일이 재밌어
    츠키시마는 장교 임관했을때부터 철없는 군인일때를
    후미코는 아주 어릴 때부터 임관 전까지의 추억을 각각 맡고 있습니다
     
    0414
    내 드림으로 하여금 츠키이고를 재회시키고 싶은 욕망이 있다
    후미 이제 화족이니까 가네코 씨랑 안면 있을지도

    마차에서 내리는 숙녀를 부축하는 신사가 말도 안 되게 좋다
    20x16으로 신난 애기가 폼 잡으면서 약간은 허술한 에스코트 해 주는 것도
    위엄있는 군인 아저씨(흉터있음, 깐머, 츠루미콧수염 보유)가 자기 아내 능숙히 챙기는 것도 좋음
     
    0418
    현패러
    코이토는 대학생 되고 방학때 잠깐 이세탄 맨즈에서 판매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엇는데요 
    후미(예고생)이 이세탄으로 아빠넥타이를 어버이날 선물로 사러간거임
    전생의 기억이 있는 이번 생에서 쇼핑하다 만나 주면 되
    21정외과다니는 이세탄알바생과 17음악고등학교 여학생
     
    마주치고 나서
    코이토가 너무 놀라서 어버버하고 있는 와중에 후미는 아예 백화점 복도에서 기절해버리고ㅜ
    후미 부축하려다가 얼떨결에 끌어안고 
    주변 점원들은 놀라서 달려오고 우당탕탕 난리도 아니었으면 
     

    아님 시간이 더 지나서 24 담배 막 배우기 시작한 회사원과 20 성악전공 음대생도 좋음

     
    코이토 고등학생 때 축구부 대학생 때 검도부였음 좋겠어
    반대여도 좋구요 나이들어서도 츠키시마랑 같이 직장인 축구대회와 조기축구회를 휩쓸 거지?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양옆으로 가득 찬 사람들 사이에서 문득 고개 들고 서로 눈 마주치는 순간을 생각함
     
    0420
    현패 코이토는 인스타용 사진에 진심일 것 같아서
    비에이 가면 크리스마스 트리 손에 얹고 사진찍는거 개잘할것같음 오히려 후미가 뚝딱대는 편
     
    그리고 사진을 잘+아주 많이 찍어줘서
    한 스팟만 돌아도 사진 400장이 생김
     
    0424
    @드림캐가 드림주 때문에 한 가장 유치한 짓은 무엇인가요?


    마누라가 보고싶어한다는 이유만으로 카라후토 곡예 총집합세트를
    집 앞마당에서 재현한 전적이 있습니다
    발단은 
    둘이 대화하다가 
    후미의~그치만 여보의 손 키스를 못 봐서 아쉬워요 내가 거기 있었어야 했는데~라는 식의 말이겟지..


    나름 그 당시 진급해서 중위씩이나 되는 사람이 무제한서커스쇼를 하다니 ..
    부하들한테 들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래도 후미코는 즐거워했으니까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임 평생 아내만의 광대(원숭)로 살아줘


    딴 소린데 자전거는 후미보고 타라고 하나 사줬을것같음
     
    0426
    도쿄데이트하는 육사학생노신하고 여학생 후미를 원해
     
    뭘 할까요...산책? 거창한 것은 없고 절이나 신사 정원 앞에서 만나서
    둘이 같이 호수의 잉어한테 밥이나 던져주고 다닐듯
    그러다 가끔 계단 올라서 경치 구경하고 근황 토크
     
    0427


    현패러 츠키시마+코이히나
    집에 가고 싶다. 이게 미친 듯이 츠키시마같음
    (집: 치요아내가기다리고있어요♡♡)

     
    부친이나 코이토 아주버님처럼 해군이 아니라 아쉽지만
    결과적으로 육사 오면서 오토가 도쿄로 오는 바람에 만나기는 더 좋아졌어
    굿~해군병학교 가면 코이토 히로시마까지 가야한단말에요ㅜ여튼 외출 쓰고 도쿄에서 데이트 많이 했음 좋겠다 귀엽잖아

     
    0429


    그니까 나 이런구도(and장소조명습도온도)를원했음
    공연이라는것은왜이렇게좋을까
    스포트라이트를받는다는건왜케좋지?? 새삼스럽게 사랑에빠진다는건왜케좋지
    오토노신 사관학교 휴가나와서 친구랑 연주회보러갔다가 미래의 아내를 무대위에서 만나라고. .
    친구가 저여자예쁘다고하면 입다물라고하라고
     
    어릴적부터 어디 무도회같은데가면 꼭
    노래 한 곡씩은 뽑고 오는 후미코..........
    대좌님 따님께서 노래를 그렇게 잘한다고 들었습니다<로 시작되는 재롱잔치

    군인아저씨들 틈에 둘러싸여자람
    이때부터 별명이 히나였음
    목소리 좋구나 히나<이거 츠루미한테 한번이상은 꼭 들어봤다
     
    0505
    코이토씨가 완결이후에 공식적으로 밝힐수잇는건 츠루미중위님의 삐뚤사상&행동으로 7소대가 중앙에 낙인찍혔다 라는 팩트까지인거고
    자기 유괴사건 사주한 것이 사실 츠루미중위님이었다라는것까지는 굳이 안밝힐것같음
    중위님에대한 마지막 전관예우+츠키시마를 배려+다 끝난 일을 굳이+일부러 기억 속에서 묻어버리는거
    나에게 있어서 분수령이 되었던 중요한사건이 사실은 다 짜여진 판이었다고 생각하면 조금 허탈하잖아
     
    0509
    근데 코이토 너무 건강하고...건강한멘탈의소유자고...축복받았고...아빠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해주고...
    건강하고...건강한사내놈이고...정신도건강함 코이토한테는 올바른 지휘관이 되기 위한 고뇌 외의 어떤 결핍도 없어
     
    츠루미극장에대한거 
    무대와 객석의 단절에 대한 얘기로 확장해서 써볼수있지않을까했음
    결국 츠루미랑 같은 무대 위에 서있던사람은아무도없엇다 뭐그런거
    그러면 코이토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이런 것들
    결국 자기도 언젠간 배우가 되어야 하는 건지
    츠루미처럼될생각인지(그러진않겟지만..)
    아니면 부하 모두를 무대 위로 초대할 건지
    무대 자체를 없애버릴건지
    이런 여러가지 가능성에대해 봉봉이 고민을 했으면 좋겟음..
    코이토 가만 보면👉 진심은 통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기만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작전 같은 걸 맞닥뜨리게되면 어케반응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원조 배우 츠루미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무대에 올라야만 할 코이토씨하고
    무대에 오르는게 직업인 와이프
    후미하고 대화하면서 츠루미를 조금씩 이해하거나 행동거지를 파헤쳐나가는 얘기도 좋고(이제야그사람이조금이해되기시작햇다 이런거)

    중위도노(의 목적) 덕분에 자기들이 결혼할 수 있었다는 걸 알고는 조금 착잡해진것도 좋고
    후미 편의를 봐줬던게 딸과 비슷한 나잇대의 아가씨를 향한 선의인지(손가락뼈인지) 아니면 그 아버지를 포섭하겠다는 생각에서는지(권리서였는지)
    무한으로고민하는것도좋음

    나는둘이섞였다고생각함..
     
    아무튼 정신적인 "하코다테 앞바다에서 츠루미 유해 찾기"를 머릿속으로하는거
    글구 코이토가 고민해봤자 정답은 안 나옴
    츠키시마가 끝까지 츠루미 뼛다구 못찾아내는것처럼
     
    이거랑...
    무사도?
    히지카타랑코이토?
    코이토가 폭주열차에서 목도한 찐 무사도는 나중에 등장햇던 군국주의 파시즘용 무사도와다르다?하는얘기를하고싶은데 이거맞는건지모르겠음
     
    코이토는 손가락뼈하고 권리서가 섞이는 걸 용납 못하는사람이고
    그리고 그동안 권리서를 목적으로 죽어갔던 수많은 부하들의 희생을 봤으니까 용서못해! 이러는건데
    후미는 그 피를 모르니까
    정말 유감이지만..(그래서)
    후미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그래서 후미코가 츠루미를 더 동정하는거겠지예
    물론 거짓말로 사람 사육하는 건 다른 문제지만 .......
    환심과 충성을 얻는 법이 연극뿐이라면 그건우우붐따가맞다
     
    0510


    결혼해서 애 낳고도 가끔씩 리틀몽키어쌔신 초딩자아가 튀어나오는 코이토가 좋다
    이불 속에 니카이도 의수 숨겼던 것처럼 애기 장난감 숨겨놓고 어딨게~무한 번 하다가 애 울릴것같음..
    애 숙제할 때 옆에 드러누워서 만화책 읽는 아빠 같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기모노따뜻하게입는법이 두가지가있는데
    하나는 숄 두르는거고
    다른 하나는 드림캐 겉옷 뺏어입는거
    그러니까 군복 상의 뺏어입는겁니다
    그니까 모두 드림캐 겉옷을 뜯어

    좀 더 나중에 유행하는거긴 하지만 털목도리도 좋아함 
    내 탐라의 홋카이도여자들을 전부 껴입히겠습니다••

     
    이게 코이토애비와 유사쿠오가타애비의차이지
    둘다 자식의 전사는 명예로운 죽음! 이라고 하지만
    1은 뒤에서 엄청나게 괴로워하는 타입이고
    2는 슬프지만...명예욕이 너무너무 큰 나머지 슬픔을 압도하거나
    아니면 자식은 안중에도 없거나
    아무튼 최소한의 인격도 없는것같음

     
    0511



    코이토 우피소근뿌리 1엔 20전에 사먹은거 어이없음
    시라이시한텐 70전이엇는데..
    뭔가 이상한쪽에 돈 턱턱쓸것같다 말려라 후미코

    가까운사람한테 돈팍팍써줄것같아서 좋음(쫌) 워낙 초딩이라..개썰매 탈 때도 엄청 생색내거 스기모토 니는 돈 안냈으니까 타지마라 이럴것같았는데 의외로 태워주더라 그정도는아무것도아니라이거야?
     
    0512
    이마 깨진 중위한테 나데나데받는 어린여자아이
    까만피부에 눈썹 특이한 육사생도 손잡고 자기학교 구경시켜주는 애기아가씨 ..

     
    0513

    cms @33box_cm


    드림주 아빠 얘기
    딸에겐 살가운 편인데 대체로 무뚝뚝하고 좀 많이 까칠함, 정이 없어 보임
    납치사건 이후로 코이토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
    음 그동안은 개망나니인줄알앗는데 군인으로써 자질이 충분한것같군!! st
    말버릇: 쭉정이
    그 쭉정이같은새끼=애기노신

    츠루미보다 5cm크고 9살연상이야, 근데 ㅈㄴ동안이야, 턱수염도시러하고 턱이엄청깨끗해
    히나애비는 츠루미의 구라를 대부분 다 아는데 그냥 속아넘어가주는척을하거나 헛소리하지마라ㅋㅋㅋ라고 슬쩍 꼽주는게 진짜좋음 그럼 츠루미 능글맞게넘어감 속으로는살짝땀흘리면서 그게진짜좋음.딱 한명이라도츠루미대가리위에있어야하는데=그 사람이 아사히나

     
    중위한테 부인하고 자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사히나 소타로도 후미코도 알고 있었지만
    코이토에게 말해 준 적은 없음
    했었더라면 뭔가 좀 달라졌을까 싶지만서도
     
    0514  
    그래도 이 여자한테 꺾을 수 없는 신념이 잇다면 노래는 군수품이 아니야..그런 쪽의 의도로 이용되어서는 안 돼라고 생각하는 점인데 그걸로 오토랑 부딪혔으면 좋겟다
    한...중일전쟁쯤에요 아직 한참 멀긴 햐
     


    다시 산리오 플로우 도는가요•.
    코이토가 턱시도샘이라면 후미는 봉봉리본 정도가 될까용
    어째 리본이 코어인 여자
     


    1하고 2 약간 비슷하지
    노린 건 아니지만 맞아떨어져서 기분 좋아
     
    1은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속 오페라 가수 캐릭터이고
    2는 우키요에에서 발췌한 1900 초 무렵의 드레스
    그리고 아사히나 양의 무대 의상이기도 해요
     
    0515
    둘이 사교댄스 췄을법하지

    cms @milsaekim


     
    호헤이칸에서 무도회가 있는 날은
    홋카이도의 내로라하는 높으신 군인들이 잔부 모이는 날이고
    당빠 그 자제인 코이토랑 파트너인 히나도껴잇을거임
    히나 도쿄에서 급하게 참석해서 화려하게 꾸밀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빛났었다..이런거
    히나는 아직 학생이라 교복인 하카마 차림 코이토는 이미 임관해서 군복이군요
     
    본편의 코이토 너무 철없고 씀씀이 크고 츠루미를 사랑하고 이상한 데에 경쟁심 불태우는 면이 있어서
    츠키시마는 제어한답시고 늘 귀찮은거고 후미코는 또 저러는구나....하고 땀 삐질 흘림
    우리소위 너무귀여운데 성가셔요
    군조님 늘 고생이 많으세요 하는 후미코
    차마 빈말로라도 아니라고는 못하겠는 츠키시마
    그리고 그 사이에서 에?뭐?왜?상태 된 코이토
     
    약간 산책할때 통제안되는 대형도베르만느낌이죠..
    근데 이제 목줄 두개를 각각 츸이랑 후미가 양쪽에서 하나씩 잡고 미친듯이끌려가는거임
    그가 철들때까지..
     
    코이토는 후미가 -츠키시마군조님이 매번 수고하고 계시죠....하고 무심코 한마디하면
    그럼? 그럼 나는? 나도열심히하고있단말이다 하고 약간 질투할것같애서 귀여움
    좀 더 나를 칭찬해라 후미
     
    코이토소위 약간 인정욕구있어서 내가 열심히 잘하고있단거 인정받으면 무지 기뻐할듯
    -옛날에 지겐류 늘었다고 칭찬해줬던것처럼 대단하다고 해줘!
    이러면 후미가 그게 언제적얘기냐고 창피해합니다.. 막상 칭찬해주면 좋아서 원규지를거면서
     
    원체 사람이 상냥하고 코이토를 예전부터 좋아해온 탓에
    후미코는 대체로 그만의 무한칭찬격려머신이되는것이다..
    그래서 한창 날서있던 사춘기에도 후미하고는 사이 좋았었음
     
    코이토씨 사랑받고 있는 걸 느꼈다든지...
    볼뽀뽀 받거나 하는 일로 너무 행복해지면 원규 지르면서 몸 비틀잖아
    후미코앞에서도 그럴거라고생각하면좋지요 그때마다 전혀 놀라지 않는 후미가 좋다
    저기 아가씨 아가씨네 약혼남이 이상한 소리 지르고 있는데 하는 얘길 들으면
    -나도 좋아해 ! 라는 오토 군 나름의 표현방식이니까요
    후후 저는 기쁜걸요..... 하고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말거나 볼붉히면서웃는여자
    사츠마의 기공자에게 이미 너무 익숙해져버린거임
    한쪽에서는 저먼 수플렉스자세로 키에에에에에 하고 있고 다른한쪽에서는 저 표정으로 볼 붉히고 있으니까
    구경하긴재밋을거가틈..
    여기서 더 흥분하면 이제는 표준어로 말하지도 못함.. 제주방언 난이도의 사투리로 말하는거임
    유난떠는 남자 같으니라고
     
    서로 호칭은 후미<>오토 군
    풀네임 부르는 거 엄청 드물었으면 좋겠다 화났을때만 오토노신?? 하고 부르면서 찾으러다님
     
    후미코의 커리어는 최고야 
    평생 레코딩을 거부해서 후세에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소프라노로도 성공시키고 교사로도 성공시키고 유학도 나이 들어서라도 다 보내줄거야 
    당대로선 드물게 배운여자니까 더 진취적이었음좋겠어 
    ㄴ어머니진정하세요
     
    0516
    아시리파 찾은 후 카라후토조의 잠깐 풀어진 분위기..를 되게좋아함 특히 코이토 중위랑 아버지한테 임무 성공햇다고 보고할 생각하면 자긴 너무너무 기쁘다고 말하는게 너무 귀여움
    여기서 휘파람새 울음소리 들으면서 여친 생각하는것까지 포함하면 이 씬은 코이토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을 모두 떠올리면서 빨리 만나고 싶다 하고 기대하는 씬이된단말임 그게너무좋아 몽글몽글하고...물론 이 에피 직후부터 다시 혼파망된다만
    후후후후후후. 돌아가서 아빠와상사와여친한테 나데나데받을거다. 그러니까 빨리 나아라 츠키시마♡ (레전드초딩같음)
     
    포제 뇌절

    코이토는 울버린 후미코는 휘파람새! 카라후토 아이누 어로 호호케시챠에요
    치토세 쪽 아이누들은 호호치리라고 불렀음.. 귀여워
     


    히나땅 어렸을때 별명 데치라고 하자
    아명이 애기휘파람새였던걸로하자...
    애기때 큐슈 살 때 붙은 별명이고 코이토가 지어준거 데치는 사츠마 사투리로 휘파람새의 새끼를 말함
    이유: 많이 재잘거리고 목소리가 예뻐서

    ㅁㅈ카라후토에서는 휘파람새를 호호케시챠? 호호케스챠라고 하나봄
    카라후토 아이누마을에 묵었을때
    호호케시챠 소리 들으면서 후떤소녀떠올리기

    휘파람새는 별명이 봄을 알리는 새란 말이야 봄꽃 피는 계절이 오면 홋카이도에서도 휘파람새가 엄청 많이 울거거든요
    본편 이후 결혼 전에 잠깐 떨어져 있을 때도 집무실에서 그여자한테 편지쓰면서 한번 더 생각하기
     
    글고보니까 히나마츠리도 봄이고 휘파람새도 봄 풍물시네요
    겨울나라의 봄여자 후미
     
     
    @후미코 저의 로렐라이… 휘파람새를 들으며 떠올린다니 매 봄마다 후미코를 떠올리겠네요 너무나 낭만적인 이야기다
    트친이 엄청 느낌좋은 얘기를 해 주셨어요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을때도 떠올리겠지만
    만약에 후미가 먼저 죽는다면...?
    사별한이후에도 매 봄마다 떠올리겟네..
    후미야 코이토보다 먼저죽어주련?
     
    후미코 고향 히코네는 정말정말정말 노잼도시라서 컨텐츠가 한정적임
    현패러 히나는 히코네성이랑 비와호랑 히코냥이랑 비와호큰메기보면끝이라고~~~~~
    왜 하필 여길 놀러오고싶어했던거냐고 오토노신한테 자기 머리 쥐뜯으면서 소리지름
     
    참고로 후미코의 싫어하는 것이 메기인 이유는 비와호큰메기때문입니다
     
    0518

    cms @jagojagojago11


    이런여자가 눈보라속에서 나를향해 자박자박 걸어오는걸보면 나같아도결혼말려
    코이토 오토노신은 전재산을 지참금으로 헌납해라
     
    코이토오토노신은 당장 애한테 군복상의를 둘러주고 솜이불갖고오고 화로에불피우고 손뎁혀주고.. 아무튼 상상할수있는모든꼴값을떨어라 -장모
     
    근데 나는 사랑이라는 이유로 모션 커지고 오버한다는게 너무아름다운것같아 
    머리가 굵어져도 여전히 초딩짓을한다는게좋은것같아.. 
    추운데어딜나가따와써~! 하고 징징대다가 빨리 뜨신 물 떠오라고 드물게 업텐인 채로 사용인 부름
     
     


    ㅇㄴ전두엽날아가기전에도 이러는거보면 그냥 신사적.느끼. 이런게몸에배어있으신 
    너무 지독하게 배어있어서 뇌없을때도 계속저런다니까요
     


    부하 병문안에 굳이굳이 꽃꺾어왔다는점에서 뇌수가 날아가도 숨길수없는 젠틀함이 드러나는거임 
    애초에 악기연주라는 교양을 보여줄때부터..
    하세가와시절에도 법랑X시절에도 저런 미친 다정함을 보여줬을것같아서 너무 무서워
     
    저 행동만 놓고보면 우아하고 교양느껴짐ㅠㅠㅠㅠㅅㅂ 
    츠루미랑 코이토랑 둘이 공통점이 있다면 저는 그 영국신사같은 면모라고 생각하거든요
    육군최강이라불리는 제7사단!! 시커먼군인남자들주제에 둘다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점이 좋다구요ㅠㅠ 
    중위님 후미코한테도 해란초 꺾어다줬을듯 자자 아가씨에게 어울리는 선물은 꽃이란다~ 
    그거 보고 나중에 성인 된 코이토도 똑같이 꽃 선물하구..
     
    미적감수성과 전두엽절제술이 합쳐지면 꽃매미가 탄생
    코이토도 봄에 피는 아름다운 야생화의 좋은 양분이 될 뻔 했던 걸까
     
    0519
    @오랜 시간을 함께한다는 건 너무 아름다운 일이에요 그쵸... (저도 갠적으로 그런데선 교정 못해주는 느킴이 좋아요) 그치만 어른노신군의 모습도 여전히 사랑해줄 후미씨 교정은 못해도 성장은 받아들여주네요 성장을 봐주는사람이있다는거 에모이네요... 
    하 트친님이 적어주신건데 좋아서 박제함
     
    그쵸그쵸 이 미친 만화에서 제일 성장한 캐라면 역시 신쿤일테니까..
    "애기 때부터" 쭈~~~욱 그걸 봐왔을 누군가가 있었으면 했어요 아 적고나니까 또 좋아짐
     
    0520
    후미코는 피아노를 중위님한테 배웠던 걸로 합시다
    아직 전두엽이 나가지 않은 상태의 얇고 하얀 손가락의 성인남자가 내게 직접 피아노를 가르쳐준다니...자자 건반은 이렇게쥐는거란다 하고
    당연히 성애가 아니더라도 이 남자를 애정하게될수밖에
    코이토나 후미코나 거칠게 말하면 그냥 부산물이라는 점이 좋음 원래 츠루미의 목적은 본인들의 아빠들이었고 
    츠루미한테 걔넨 그냥 아빠들 환심을 사는 와중에서 걸려든 송사리들.에 불과한데 
    애기들 인생에는 츠루미가 엄청 깊게 박혔을 거잖아 
    코이토만 해도 장교 인생 내내 츠루미와 자길 은연 중에 비교할걸
    츠루미의 망령하고 자기자신을 비교하면서 평생 살아가지 않을까ㅋㅋ모르겠습니당 지금까지 생각했을땐 그게 내가 코이토한테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벌이야
     
    울 소녀도
     -성악 전공인데 피아노가 수준급이네요 
    아님 나중에 나이 들어서 교사 할 때 -선생님은 언제부터 연주를 시작하셨어요? 
    이런 칭찬이나 질문 듣는 날 밤엔 조용히 피아노 뚜껑 위에 손 짚고 한숨 쉴 것 같음..
    코이토가 크고 좋은 피아노 하나 새로 사 주긴 했지만 
    츠루미가 맨 처음 사 줬던 피아노는 끝내 못 버리고 홋카이도까지 들고 와서 집 창고방에 처박아놓을듯 
    보통 태우거나 버리거나 해야 하는데 둘 다 그 피아노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도 안 함 
    두 사람 마음속에도 츠루미가 평생 그렇게 어정쩡하게 존재함
    코이토는 어쨋든 미래로 나아가는 남자니까 크고 좋은 새 악기를 사주는걸로 과거를 대체하긴 했는데(그리고 하필 '사준다'는 것도 엄청나게 코이토스러운데) 전부 없던 일로 하지는 못함(=버리지는 못함)
     
    아님 둘이 나중에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이 그 먼지쌓인 피아노를 지하실구석에서찾아내면어뜩해요 
    ㄴ이건그냥괴담에가깝다

    코이히나2세 딸
    어느날 지하실에 혼자 내려갔다오더니 자꾸 피아노가 자기에게 말을 건다고 주장함
    코이토아빠(요즘 수염기르는연습을하고있음) 대수롭지않게 거실에 있는 그 피아노 말이니? 했는데
    애가 아니 그거 말고! 창고방에 있는 거요! 이럼

     
    아니근데 츠루미는... 지금까지 시커먼 예비군인 남자아기들밖에 조교한적이없잖아 
    죽은 딸하고 비슷한 나이의 소녀를 만나면 어떻게반응할지 꽃매미실험 제2824652호를 해보고싶은거라구요 전
     
    아무래도 이쪽에서는 정신적 3p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나 봅니다 
    제 드림은 코이츠루히나로이어지는 3p(정신적짝사랑에가까움)인것같아요 
    근데 저는 츠루미를 무성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섹슈얼한건 아니고 
    부부 둘이서 같은존재(사람아님 성모마리아임)을좋아하는거임
    양날개드림이죠 근데 코이>츠루<히나 인거죠
     
    그리고 요즘 마이붐은 드림주아빠랑 츠루미랑 섹텐을 만들락말락해서 사컬수있는가능성을제시해보는것입니다 
    아사히나 소타로×츠루미 토쿠시로 해서 cp명은 히나츠루
    탐라에 떠돌아다니는 짤처럼 안사커는cp에요
     
    이런 것도 보고싶었어
    육군 관사에 있던 피아노를 새 것으로 바꾸는 김에 따님 것도 하나 더 주문했다면서 집에 자연스럽게 놀러오는 츠루미
    선물이 과하다고 핀잔주는데 또 자식한테 주는 선물이니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아사히나랑
    처음 다루는 서양 악기가 마냥 재밌는 14살의 후미코
    또 그렇게 열심히 뚱땅거리는거보면-지금쯤 이 여자애만한 나이였을-블라디보스토크에 묻힌 자기 딸 생각나는 중위님이랑 뭔가 상념에 잠긴 듯한 중위 얼굴 흘깃 올려다보고 이런저런거 물어보는 후미랑
    뒤에서 편안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애비랑..
    찐으로 후미랑 올리가랑 1살차이남 사실 츠루미중위님도 올리가한테 피아노를 가르쳐주고싶으셨을것임..씁쓸해
     
    이때를 추억하는것만으로도 후미코는 우사미(!)를 의도치 않게 북북긁어놓을수있는것임
    높으신 분의 따님인주제에 중위님의 1달1회 주기적인 방문을 받고 손을잡는시간을가졌었다니
    근데 그 행동에서 '진심어린 애정'의 가능성이 보인다? 우사미 질투폭발해서 당장 망치휘두르러간다
    토쿠시로씨의 1번 자리가 위협받는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 바로 저여자를죽여라~~~~할듯

    0521
    @후미의 소중한 목소리에 츠류 지분도 있을 생각하면 
     
    이거 트친님 캐해인데 너무맞는말을하셨는데?! 
    사실 츠루미가 가져다준 피아노는 후미가 살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서양 음악이잖아 바로 그 피아노를 계기로 해서 가곡이라는 세계에까지 발을 담그게 된 거니까..
    어렸을 때 만난 피아노가 없었더라면 그냥 평범하게 일본 악기 좀 배우다가 큰 흥미 못 느끼고 여학교 졸업했겠죠
    심상 초등학교에다 여학교까지 나왔으면 됐지 뭘 더 배우겠다고 4년짜리 음악 학교에 가려고 하느냐는 아버지를 설득해준 것도 츠루미였으면 좋겠음 더 넓은 세상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서 살아본 러시아스파이출신 정보장교가 그렇게 말했어요
     
    그러니까 츠루미가휘핑크림마니달라고하는데 아사히나가 닥치고주는대쳐먹으라고한다고요?
    그러고 1시간있다가 카페 다시가 츠루미먹으라고 휘핑크림1톤사들고온다고요?
    내캐의아빠가츤데레라고요?
     
    아사히나는 휘핑크림마니쥬세요!! 할때 츠루미를 딱히 사랑스럽게 쳐다보지도 않음
    그게좋은거
     

    cms @_Manli00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매일매일 쳐다보면서 둘사이에있었엇었었었을지도모르는 섹텐과사랑에대해탐구하는여자가되고싶다 둘다 나중에 아름다운얼굴에 하자생긴다는 공통점이 눈물나게좋다고 떠들고다니면서
     
    히나츠루가 붕대커플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0522
    코이히나 2세 딸 이름에 학 학 자가 들어가면 어떡해..일천 천에 학 학 해서 치즈코 좋은데
     

    0524
    아 공통점 하나 더 있다 둘다 러일전쟁이후에 얼굴에 하자생겼음

    히나씨 처음 츠루미랑 독대했을때 츠루미가 술 못하는거 뻔히 알면서 말술로 멕임 자기 이용해먹으려고하는거 다 알고있으니까.. 엿먹어보라는의미로ㅈㄴ쳐멕임 근데 나중에 점점츠며드는게 웃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츠루미 뤼순으로 망명해서 미국갔을때 뤼순항사령관 잘리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밀항하게 뒤봐줬을것같음
    -내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야 츠루미 중위
    그럼 츠루미가 이 은혜는 죽어서도 잊지 않겠다~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맘에 없는 소리 하지도 말라고 퉁명스레 말하면서 배 태워보냄

    마스크드파시스트 눈치좋은거 왜케좋지

    아사히나浅雛 후미文코 =아사노浅野 치즈코 40%(30대 이후 행보, 문文화학원) +미우라 타마키 10%(애기, 학생 때) +야나기 카네코 20%(성향 신념) +기타하라 하쿠슈 5%(신념) +나가이 이쿠코 5%(로렐라이) +기타


    neka


    소타로씨 어떤느낌이지...?
    얼굴색 징그럽게 허옇고 눈썹은 옅고 눈쳐지고 속눈썹많음
    ㄴ후미단타잖아? 대신 몸이좋고 키가커요

    아사히나소타로자식 코이토헤이지랑 해먹친구였을거라생각하면웃겨

    그치만 1913기준 독일에는 후미코의 선배도 있엇고요.. 영어와 독일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았고 시에 노래를 붙인 리트(독일 가곡)를 사랑햇고 처음으로 성악가의 꿈을 꾸게 해 준 노래가 로렐라이(리트)였어 그래요그녀는라인강에가고싶엇던거에요

    조그만 설정을 더하면
    어렸을 때 만요슈와 하이쿠, 일본 음악을 함께 배울 때 느꼈던 재미를 서양 시에 피아노(/오르간) 반주를 결합한 가곡을 부를 때도 똑같이 느꼇다..그래서 좋았대요

    음악교사로 있을때는 자기가 불렀던 가곡들 그대로 가르치거나 가사를 번안하거나 했음 그게 곧 창가고..요건 또 다른 얘기지만 음악과 음악교육은 이데올로기에 무관하며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늘 생각했던 여자
    지나치게 이념을 강조하는 일본어로 번안된 창가 가사에 비판적이었어서 1920년부터 동요 가사 쓰기에 몰두하곤 했었음 그러다가 말년엔 남편이랑 싸운다..이런거
    중일전쟁때부터 싸우기시작햇을거에요 아마..

    아버지가 조기음악교육시켯음대부분이 일본악기지만!!

    때는 코이토가 납치보쌈당하던 해 1902년..
    그 바로 전 해에 코이토대좌의 친우인 히나씨는 해군 소장 겸 해군사령부 인사국장이 되었어요

    애초에 츠루미가 코이토를 꼬시려고 했던 건 코이토아버지가 지금처럼 요코스카 진수부 관할에 머무르면서 유사시에 자기를 위해 싸워줬으면 해서였는데
    근데 코이토씨를 거쳐서 히나씨를 꼬셔버리면? 히나씨의 입김 속된 말로 빽을 써서 코이토씨를-아주 쉽게-츠루미가 원하는 부임지에 계속 근무하게 만들 수 있음..

    그래서 츠루미씨는 더욱더 오토노신 납치극에 공을 들였어요..결과는 성공이엇구
    계획대로 코이토씨는 홋카이도를 관할하는 요항부의 사령관이 되셔요 이후 러일전쟁이 시작되면 츠루미는 만주로 가서...뤼순 203고지에서 싸우는데 하필 히나씨도 뤼순으로 가서 203고지전(골카 첫권의 그거!!)을 관람하게 됨 그러면서 츠루미의 사상에 일부 동조하게 됩니다

    이때 일본군이 뤼순을 점거하고 나서 여순구 진수부라는 이름의 해군기지를 세우는데 이 진수부 사령장관이 히나 씨가 됨
    츠루미한테는 너무나 럭키한거임 만주를 먹겠다는 야욕을 뒷받침해 줄 사람이 있으니까.. 이게 본편까지의 플롯

    히나씨는 본편 시간대에(1907년에) 러일전쟁에서 공세웠다고 남작 작위를 받아요 그치만 츠루미극장은 망햇지만 아무래도 그건 육군 일이다 보니.. 히나 씨한테까지 불똥이 튀지는 않았지만 남은 생은 교토 쪽 해군기지로 발령받고서 조용히 살게 됨
    그러니까 본편의 후미코는 이미 화족인 것임

    드주아빠가 그냥 함장이 아니고 뤼순 해군부대의 사령장관인거에요.. 그래서 만약에 츠루미가 아빠를 꼬시는데 성공하면 금괴 찾은 후에 만주점령을 시도할때 도움을 받을 수가 있어요


    cms @MS_MISPOPO


    근데 ts하면 많이 달라지어요 코이토녀는 사랑과는 별개로 결혼을 크게 원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도쿄에서 계속 글 쓰고 소식보내쥬는게 남후미가 코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응원이라서 굳이 결혼하자구 찾아가지 않을 것 같음 방식은 달라도 한결같이 당신을 응원해

    후미노부.....속눈썹이 촘촘한 편의 강아지상 흑발 포마드머리 서생복의 기가 약하고 손발이 차고 얼굴이 허여멀건한 남성(차남)

    도쿄에서 글로 먹고살지 구제대학 의학부로 갈지는 아직 고민 중인 그야말로 백면서생

    이런 거 입을 것 같애

    현패면은 의예과 후미노부랑 치의예과 짱가타랑 같은 학교 다녔으면 좋겠어..(강한 ncp)

    실습 도는 가타 보고 아는체하려고하는데 정작 오한테 후미는 축복이2정도라서 쌩까고 지나갈것같음
    단타면 후미코-카에코 대신에 후미노부-유사쿠 사이에 안면이 생겨서 죽음의축복이세계관이됨
    이거 너무 보고싶음 아니면 오가띠또가 의대로 올래?

    후미노부는 초반에 정형외과 가려다가 남자애가 왜 이렇게 허약하냐고 꼽먹음 지금 느낌으로는 직환이나 기초의학 교수가 되어서 희귀종으로 존재할 것 같음 교수상이지..늘 하얀 얼굴로 하하하웃으심

    아사히나 소타로
    1855년 9월 16일생
    좋아하는 것: 술(특히 니혼슈. 그중에서도 고구마소주), 새우콩
    싫어하는 것: 생강
    浅雛 宗太郎

    鯉雛/코이히나/🎏🎎
    雛鶴/히나츠루/🎎🍡

    귀공자 용모수려어쩌고적혀잇는 카라후토신문이 나중에 이야깃거리가된다든지
    놀림거리가됨

    내가 사랑을 전하는 방식: 속사포사투리+키에에
    내가 사랑받고 기뻐하는 방식: 키에엑+몸꺾기

    1907후미.. 츠루미 중위로부터 학교 방학겸 아사히카와에 극장이 생겼으니 와서 공연이라도 해 줘라 하는 부탁을 받고 북해도 왔으나 공연은 금괴.찾기때매 무산됨
    그땨쯤 츠루미 잠깐 만나서
    담엔 어딜 갈 생각이니? 삿포로요 이런 대화함
    이후 하코다테의 코이토 가에 잠깐 방문했다가
    삿포로에 펜팔친구를 만나러 갔었음(둘은 1살 차이, 펜레터로 이어진 사이, 아이자와가 만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내선 후미코에게 음교 수험에 대해 조언을 구함)
    겸사겸사 호헤이칸도 구경하러..1899년엔 이미 공민관이 되어있으니까

    그동안은 잭더리퍼때문에 삿포로 분위기 자체가 흉흉했어서 여자들이 밤에 밖에 산보나가고 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최근에 (죄수사냥으로) 잭더리퍼 체포되었다고 해서 오랜만에 밖에 나와 돌아다니는데 거리에서 우연히 코이토 마주침

    -이봐, 시간이 늦었으니 돌아가....어?
    -아?
    이런 st


    이 시점이 전 세력이 삿포로 맥주공장으로 모여서 죄수사냥 마치고 다시 하코다테로 흩어지려고 할 때임
    암튼 우연히 군용 숙소 근처에서 코이토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만
    처음엔 코이토도 반가워서 환장하다가
    -중위님도 그 건물 안에 계세요? 인사드리고 갈까요~하는 얘길 들으면
    이때 이미 츠루미를 60퍼 이상 불신하고 있던 코이토
    말은 츠루미 중위님이 좋다고 믿고 있다고 하지만
    츠루미가 후미코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한다
    둘이 만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마음이 무의식 중에 드러나서
    정색하고 뭐? 이런다든가
    군용 숙소로 가는 입구 몸으로 막고 서있는다던지..
    그래서 서로 잠깐 쎄해짐

    이때 마침 둘 옆으로 7사단 병사들이 지나가서
    한 2초 정적 흐른 담에...농담인것처럼 웃음으로 빠르게 무마하는 코이토
    병사들 다 지나가면
    그전까진 한번도 본 적 없던 진지한 표정으로 어깨를 붙잡고
    일단 여긴 너무 위험하니까 거리에 막 돌아다니지 말고 도쿄로 얌전히 돌아간 다음에 앞으로도 그 사람이랑 엮이지 말라는 얘기만 함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면서 돌아가는 후미코

    그리고 애초에 코이토한테 이렇게 책임감넘치는 말을 들어본것도첨이어서..이건 이거대로 혼란스러울듯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가장의면모)

    그리고 이거 중위가 다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츸이랑 중위가 같이 걸어가는데
    병사들이 막사복귀해서 뒷담으로.. 도련님 말이지 어떤 여학생이랑 연애 걸고 있더라 미친거아니냐 생각 없는 점은 여전하다 하고 막 코이토 까댐
    하면 츠키시마는 뭔가 맥이 풀려서 내가 너무 (코이토의 반역가능성에 대해)예민하게 반응했나 싶어서 긴장을 약간 푸는데
    츠루미는 무슨 상황인지 바로 알아채는거..
    당연하지 홋카이도에 후미코를 부른 건 츠루미니까
    (애초에 홋카이도 땅이 온통 전쟁터가 될 걸 예상하고서도 굳이굳이 후미코를 부른 거니까..그 의도가 선하다고는 할 수 없을듯)
    나중에 무슨 수를 써야겠다라고 생각함
    차라리 코이토가 싸우다 죽는 걸 바랬을지도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부하도지켜야하고 아내도지켜야하고 바쁘다바빠 오토노신

    다행히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아빠랑 남편한테 들으면 납득할듯..
    그러나 소녀는 아주 가끔 그를 동정
    인간 그 자체로 보면 불쌍하다고 생각함.
    그가 그나마 중앙정부보단 괜찮은 남자라고만 생각햇지 일본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마쓰크드파시스트인것은 끝내몰랏으니..

    기억속 과거미화+그의 가족에 대한 정보를 어릴 때 부터 알았기에 츠루미를 인간적으로 동정함..(그러나 그가 홋카이도땅에 더 큰 살육과 전쟁을 불러오려했다는것까지는알지못한채로 어른이 됨)
    음악에 대한 뚜렷한 주관과 생각
    20년대에 남편과 함께 독일로 출발, 남편은 도중에 돌아오고 자기는 3년간 이탈리아에 유학
    (그동안 이태리어배움+독일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살기 힘들어..라인강 여행만 잠깐 갔다옴) (1920~24) 돌아오자마자 문화학원 교사로 취임
    그전까지는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ww1 종전 이후 30 후반에(1930 안팎) 접어들었을때부터 국가의 팽창주의 노선에 의문을 가지게 됨

    아사히카와 극장/삿포로 엔젤관에서 콘서트 ..가능

    근데 이 가사번안이 순수 반전주의로 시작했다기 보다는
    정부에 대한 약한 반감+
    아이들에게서 순수한 재미와 즐거움마저뺏어가다니 너무하다 이런느낌에가깝지않을까..
    그게 점점 격화됨

    츠루미의 수틀릴경우의 여순망명에는 아사히나씨가 필수적인거야..

    중위님이그녀에게피아노를사주시고
    (히나애비는 너무 과하다고 손사래를치긴했지만)
    피아노치는법도아르켜주시고
    유년의아름다운추억인데도..


    히코네성으로 가는길이라는것은 마치 조용한 데이트 코스를 연상시키는군요


    코이토 은근 질투심 강하다니까료 우사미 점낙서가지고 그거 빨리지우고오라고 화낸가보면
    그리고 지얼굴 사진에전부붙여놓은거 ㄹㅇ광기엿는뎁

    음악으로 국민들을 응원하는 거라고 생각해/
    음악으로 사람들을 전쟁에 나가게 하라구요?

    나라를 위해 싸우고 싶은 마음은 나쁜 게 아냐//당신도 중위님처럼 사람들을 기만하고 있어요

    영어, 독일어가 유창.
    모태 기독교인, 성가대 경험 O,

    우리 아버지도 중위님에게 속았어..

    나는...학교에서 내내 배웠어요
    노래가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음악이 얼마나 다정한지도!
    그 아이들에게 세상엔 이렇게나 즐거운 것이 많구나라는 걸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에요
    좋아요, 내가 노래를 부르고 위문 공연을 나간다 쳐요! 그건 '이걸 듣고 지금 당장 자리를 박쳐나가 싸워라'라는 뜻이 아니에요!
    내가 전하고 싶은 건 위로라고요, 응원이 아니야...
    뭘 응원하죠?

    이런 소리는 들은 적 없어
    こんな音は聞いたことがない


    cms @ waraugamja

    보통 아사히나라는 성 하면은 朝比奈를 많이 생각하실텐데
    코도모노히(코이노보리)/히나마츠리로 대구를 맞추고 싶었어서 雛가 든 성씨를 쓰게 되었음
    그래서 우리 집 아사히나 씨는 浅雛입니다
    번역기 돌리면 얕은 병아리라고 나와..뿌미 얼굴이 새하얗고 눈썹이 흐릿하고 짧다는 점도 히나 인형에서 따 왔으요
    물론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질때는 황후 말고 시녀 옷 입히기도 하는데..일단은 그렇다



    황해해전에서 전사자 매장과 보상 등등 사무처리하다가 전사자명단에서 코이토 헤이노조 이름 보고 오랜만에 코이토 헤이지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한 소타로씨

    -소타씨는 확실히 육해군 특유의 번벌 싸움과도 무관하죠
    HIKONE 출신이니까.

    후미는
    맨 첨에 중위로부터 아사히카와에 극장이 생겼으니 와서 독창 어떻겠느냐 하는 부탁을 받았음

    저 같은 일개 학부생이 어떻게...라고 사양해도

    비공식적으로 조용히 마련하는 자리고, 어차피 거기 있는 사람들도 다 군인들이고 개중에는 너희 아버지랑 친분이 있는 분도 그니까 네가 와 줬으면 한다

    이런 얘기를 들었음
    그런데 막상 시간을 내서 아사히카와에 도착해보니까 정작 중위님은 부재중이고
    도저히 공연이고 뭐고 열 여건이 아니었음
    다들 금괴 찾느라 눈이 벌건데 무슨 공연이야
    그래서 하코다테의 코이토 가에 잠깐 방문했다가 바로 삿포로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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